Quantcast

"코로나 배양소" 일본 크루즈, 79명 추가 확진자 발생…총 621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선상감옥'으로 불리는 일본 크루즈에서 또다시 추가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19일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추가로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이날 오후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607명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79명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이 크루즈선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621명으로 늘었다. 

일본 크루즈선 / 뉴시스
일본 크루즈선 / 뉴시스

한국인 승선자 6명이 오늘 새벽 공군 3호기를 타고 귀국한 가운데 배에 남은 나머지 승선자들의 확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 오전부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승객들에게 상륙허가증명서를 내주고 하선해 귀가하도록 했다.

이날 크루즈선에서 1차로 내린 승객은 500여 명으로, 대부분이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크루즈vs한국신천지 세기의 한일전" "신천지도 저꼴날듯" "진작 하선시켰으면 저 지경까진 안됐을 듯" "총체적난국이다" "코로나 배양소 수준"이라며 우려를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