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 부천시 원미구을 예비후보 서헌성,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서 시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부천시 원미구을 예비후보로 나선 서헌성 후보를 만났다.

서헌성 후보는 정치활동 중 기억나는 일화에 대해 묻자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선캠프에서 시작했습니다"라며 "경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강원, 영남권 조직을 맡았다"고 밝혔다.

당시 구미시청 언론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다 박사모에 문재인 대통령이 차안에 갇혀 버리자, 차량을 인도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박사모 진영에서 날아온 소주병에 머리를 얻어 맞기도 했다고 한다.

서헌성 후보는 2018년 부천시의원 임기를 마친 뒤 청와대에 들어가 정무수석실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

서헌성 후보는 일반적인 정치인과는 매우 다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 후보는 과거 성베네딕도회수도원에서 10년간이나 수도생활을 했다. 종신서원을 3개월 앞두고 수도원을 나와 빈민가 공부방 교사로도 활동했고, 노동단체에서 노동자 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

종신서원을 했더라면 정치인이 아니라 신부가 되었을 것이다.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름다운재단에도 참여했다.

서 후보는 "수도자의 마음으로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한다.

서헌성 후보
서헌성 후보

수도자 생활을 했던 서 후보에게 노동운동이나 시민운동 혹은 정치 할 것 없이 모두를 관통하는 것은 '깨끗한 삶'이라며 수도자다운 바른 삶, 깨끗한 삶을 살겠다고 한다.

과거 2003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분노해 원혜영 국회의원실에 들어가면서 현실 정치에 입문한 서 후보는 오랫동안 원혜영 의원실에서 비서로 일하며 행안위, 환노위, 국방위 등에서 중앙부처를 상대하며 국정을 고루 경험했다.

2011년 부천시의원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재정과 문화정책에 대해서도 많은 경험을 쌓은 서 후보는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일꾼이 되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임무를 맡아 재난 현장을 수시로 드나들며 현장 복구에 힘쓰기도 했다.

1966년생 대구 출생인 서후보는 수도자로 출발해 국민의 옆에 서 있는 믿을 수 있는 깨끗한 정치인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