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유재석과 정준하의 티키타카 케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재석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정준하'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유재석과 정준하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음식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재석은 "저는 사실 이 시간에는 잘 안먹는다"고 밤참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한 술 먹어볼까?' 생각이 전혀 안드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하 역시 "너는 너무 정떨어지게 자기 관리 한다"며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유재석에게 불만을 쏟아냈다.
정준하는 "그러지 마라. 인생을 이렇게 푸근하게 살아라"고 유재석에게 조언을 건넸다.
유재석은 "준하형에게 제 의도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며 "준하형한테는 일부러 정을 좀 떨어트리려고 그러는 게 있다. 정확하게 전달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정확하게 맞았다. 저랑 생각이 (맞았다)"고 거듭 강조하며 재치를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ㅋㅋㅋ정준하 평생 유재석 못 이길 듯", "좋은 대답이네요ㅋㅋ배워야겠어요", "ㅋㅋ누가봐도 엄청 놀림ㅋㅋㅋㅋㅋ", "아 유느님 저세상 센스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