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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아픔 준 장본인"…배구선수 김세진, 아들 김승민 언급에 재혼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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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배구선수 김세진이 자신의 아들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한 방송에 출연한 김세진은 자신의 아들 언급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군대가 있다"며 "연예인을 하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했다"며 "운동선수 자녀가 운동선수가안 됐을 경우는 많이 질문하지만 (난) 아들과 분야가 다르니 비교당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MBN ’동치미‘ 방송 캡처

하지만 김세진은 "아빠 이야기가 계속 나와요"라고 말했고 그 때 괜히 했구나 생각했다고. 

댓글을 보고 "지 아빠 등에 업고 뭐할라고하나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고. 이어 낚시에 데려갔다고 미끼를 끼워주랴고 하자 "아빠가 자꾸 옆에서 도와주면 내가 잡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물으며 자기 스스로의 자신감을 만드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난 상처를 준 장본인이기 때문에 서로가 안 볼때까지 그때까지 저는 빚을 갚고 살아야가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군대에서도 열심히 하고 잘하고 돌아와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세진은 1999년 3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구나연과 결혼해 1남을 두었으며 2004년 합의이혼했다. 

또한 배구선수 김세진의 아들 김승민은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김세진은 또한 과거 김세진은 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여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으며 재혼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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