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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다" 대륙남TV, 노락딱지 이어 영상 삭제에 울분 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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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대륙남이 영상 삭제 소식을 전했다.

18일 대륙남TV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5년만에 처음으로 유튜브 영상이 삭제 되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방송을 켠 그는 "어제 대륙남님 없어서 세상이 난리다"라는 댓글을 보며 "제가 없어서 그런게 아니다. 솔직히 내가 있으나마나다. 밥그릇 하나도 못지키는데"라고 심란해했다. 

채널에 노란딱지가 달리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처음으로 영상이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6년동안 방송하면서 처음이다. 유튜브에 영상이 삭제되기 시작했다. 힘들게 소통을 통해서 유튜브 측과 연락이 닿았다. 복구를 시켜놓기는 했지만 큰 걸 의미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솔직히 개인 방송인으로서 두렵다. 제 채널이 문제가 생겨도 제 빽이 되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얼마나 이렇게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채널이 문제될까봐 두렵다"고 이야기했다. 

대륙남TV 캡처

그러면서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다. 그 어느 뉴스도 관심을 안 가질 때 전달을 했는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중국 소식을 그대로 전했다면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는 사실 여행하면서 인터뷰하고 먹방 올리는 사람이다. 도대체 이 답답함을 어디에다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1인 미디어가 이렇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한에 대해 얘기하는 유튜버마다 노란딱지라고 하는데, 저도 정말 알고 싶네요. 노딱붙이는 주체가 어디죠?", "이미 형은 수십만의 구독자인 우리들에게 영웅이야", "대륙남님 힘드실때 멋있게 도와드릴수 있는 힘있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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