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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tv 스트리머 단팽이, 남자친구와 동거 의혹에 “사실 아니다…루머 유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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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트위치tv 스트리머 단팽이(본명 원신단)가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단팽이에게 남자친구가 있고, 그와 동거를 하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에 그는 트게더에 글을 올리며 "당분간 휴방하려 했는데 방송 켜야겠다. 난장판이 예상되니 불편하실 분들은 보지 말라"고 밝혔다.

그런데 그는 방송 내내 별다른 말 없이 있다가 해당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방송을 종료했다. 1시간 30분 동안 도네가 여럿 들어왔는데, 이에 대한 반응도 없었다.

단팽이 인스타그램
단팽이 인스타그램

때문에 그의 팬이었던 이들이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단팽이는 '썸피플'이라는 페이스북 그룹에서 활동하던 봉두(본명 박찬현)와 연인 관계이며, 동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더불어 스트리머 노부기가 여러 여성 스트리머들을 페이스북 그룹에서 뒷담화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자신의 트게더에 공지로 해당 내용을 폭로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해당 그룹에 있던 내용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음에도 단팽이가 이를 실행하면서 노부기는 그룹을 나와야 했다.

이 때문에 노부기가 그룹 내 알력다툼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는데, 단팽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만 밝혀 더욱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단팽이는 이후 자신의 트게더에서 "그룹 내에서 남자친구를 사귄 것은 맞다. 하지만 삭발공약을 걸었을 때엔 이미 헤어진 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동거를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캡처가 그 사람의 아이디는 맞지만 이외의 것들은 합성"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트윕으로 600만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적도 없다며 수입 통계가 담긴 캡처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해명글에도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이 이어졌고, 단팽이는 자신의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월세계약서 등의 내용까지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후 한동안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던 단팽이는 지난 20일 트게더에 근황을 전하면서 루머 유포자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며,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노부기는 자신의 방송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언급하지 말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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