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시어머니가 스윗함을 뽐내는 시아버지에게 화를 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친구들과 함께 집을 찾았다.
이날 함소원 시어머니는 친구들과 함께 함소원의 카드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에 함소원이 잔소리를 이어가자 집으로 이동했다.
독박육아를 하고 있던 시아버지는 시어머니에 등장에 당황하며 정장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의 친구들은 수제로 칼국수면을 만들어 훠궈를 만들어먹기 시작했다. 식사를 하던 도중 시아버지는 친구들 접시에 음식을 놓아주며 스윗가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편의 모습에 질투를 느낀 시어머니는 "나 뭐 변한 거 없어?"라며 손가락을 흔들었다. 이에 시아버지는 "손톱을 칠했네? 다른 분들도 하셨냐"고 질문하며 모두를 당황케했다.
결국 화가 난 시어머니는 "화장실을 가겠다"면서 식탁을 벗어났다.
아내의 눈치를 보던 시아버지는 "한국 와서 정말 심심했다. 갈 곳도 없고. 어디 가려고 해도 말이 안 통하니까 진짜 불편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오늘은 진짜 기분이 좋다. 여러분들과 함께 있으니까. 언어가 통하는 사람이 있으니 좋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심장 떨려서 못 보겠어요", "파파 선 넘으시면 안됩니다", "파파 표정 너무 웃김", "아버님이 눈치가 정말 없으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