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쿠팡 재포장 상품, 박스와 내용물 다른 피해사례 속출…“거금 들였더니 8년 전 제품 들어있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쿠팡(Coupang)에서 판매되는 재포장 상품으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또다시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재포장 상품을 구입했다가 황당한 경험을 한 고객의 사례가 등장했다.

해당 고객은 AMD의 CPU인 라이젠 3900X를 구입했다고 밝히면서 박스와 함께 내용물을 공개했다.

박스에는 분명 라이젠 3900X가 적혀있었으나, 안에 들어있던 제품은 황당하게도 한참 이전에 발매된 애슬론 2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무려 57만원을 주고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는 고객은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의하라는 당부를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 "차라리 박스훼손 제품을 사야할 듯", "기본 검수도 안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쿠팡에서는 반품 상품들을 리퍼비시 제품으로 재판매하는데, '리퍼'와 '재포장', '박스 훼손' 세 종류로 구분해서 판매한다.

이러한 재판매 상품들은 기존의 신제품보다 최대 15% 이상 저렴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이번 사례와 같이 고가의 제품을 다른 제품으로 반품한 이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종종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