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UCL, 챔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19일(한국시간)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펼쳐지는 AT 마드리드와의 2019/2020 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리버풀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알리송이 변함없이 골문을 지키며, 포백은 알렉산더 아놀드-고메즈-반 다이크-로버트슨이 구성한다.
미드필드에는 파비뉴와 조던 헨더슨, 바이날둠이 나섰고, 공격진은 마누라(마네-피르미누-살라) 라인이 출격한다. 미나미노는 벤치를 지켰다.
앞서 조별리그서는 고전 끝에 조 1위로 올라온 리버풀은 올 시즌 침체기를 겪고 있는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점쳐진다.
금일 경기를 위해 주말에 열린 노리치와의 EPL 경기서 주전들을 쉬게 하는 등 체력관리를 철저하게 했기 때문.
게다가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토너먼트라는 단기전의 성격상 승부는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한편, 이번 경기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위르겐 클롭이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것으로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과연 1차전서 승리를 거머쥘 팀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