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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오른팔 부상’ 손흥민 시즌아웃 언급…해리 케인-쏘니 잃은 토트넘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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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오른팔 부상으로 인해 수술대에 오르게 된 가운데, 조제 무리뉴 감독이 시즌아웃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 중에 그(손흥민)가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손흥민이 만일 두세 경기를 뛸 수 있다면 (토트넘 구단이) 굉장히 낙관적이기 때문일 것이고, 나 역시 그러길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내 생각엔 상황이 녹록치 않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그리울 것이다. 구단은 멋진 성명서를 썼다. 만일 내가 성명서를 쓰는 사람이었다면 다르게 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 / 온라인 커뮤니티
무리뉴 감독 / 온라인 커뮤니티

무리뉴 감독은 챔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서 손흥민의 부상 소식에 대해서 "나쁜 소식(Bad news)"이라고 언급하며 애써 웃어보여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장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RB 라이프치히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러야 한다.

이미 주포 해리 케인이 사실상 시즌 아웃으로 이탈한 가운데 최근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하던 손흥민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토트넘은 공격 자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남은 공격수인 루카스 모우라와 스티븐 베르흐베인으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야만 한다.

앞서 토트넘은 구단 성명으로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로 인해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풋볼 런던 등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몇 주간 이탈할 것으로 예상했고, 디 애슬레틱은 2개월 결장을 예상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언급 때문에 손흥민을 남은 시즌 동안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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