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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탠드업' 송하빈X케니X이용주X알파고, '슈퍼 루키 특집' 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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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스탠드업'에서 송하빈과 케니, 이용주, 알파고 등이 슈퍼 루키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

18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스탠드UP!'에서 오늘은 '슈퍼 루키 스페셜' 특집으로 진행됐다. 송하빈, 한기명에 이어 출연한 케니는 권위에 대적하는 스윙스가 멋있어 보인다며 KBS 사장을 언급했다. 이어 "승동이형, 나래 누나도 클 만큼 컸어. 승동이 형, 기다릴게"라는 얘기를 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그는 '90년대생이 온다'는 주제로 '하트시그널3'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스펙이 엄청 화려한데 평범한 연애를 하고 평범한 삶이래. 평범한 일상이래. 성인 남녀 4명이 어딜 가서 그렇게 있다고? 다들 MT 가봐서 알잖아. 부어라 마셔라 하면서 다음날 토하고. 처음에 소개할 때도 그렇게 못해. '저는 9급 공무원 준비하고 있고요', '학자금 대출 600만원 남았고요' 이렇게 말해야지"라고 얘기했다. 

케니의 '사이다'같은 발언들로 청중은 열광했고, 이어 케니는 남자 아이돌들이 요즘 섹시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마지막에 무대를 끝내고 나서 숨이 찬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게 정말 멋지다고 말했다. 케니는 택시 기사분들이나 지쳐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생들도 그런 태도를 보고 따라해봤으면 한다고 얘기하며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말하며 재치있게 유머를 내놓았다.

다음으로는 터키남 알파고의 한국 생활기가 소개됐다. 터키남 알파고 시나씨는 방귀에 대해서 웃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다며 방귀와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 놓아 큰 웃음을 줬다. 이어서 터키남 알파고는 "진정한 한국 남자는 일단 치고 나와야 돼! 순진하게 학술적으로 설명한다? 탈락이에요"라며 '국뽕' 맛에 취했다면서 한국 브랜드 휴대폰을 쓴다 얘기했다.

알파고는 "민방위가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선임들이 와서 앞에 앉아있고 너무 기분 나빴어요. 외국인들끼리 모이면 누가 더 한국을 잘 아는지에 대한 승부 게임이 있거든요? 민방위 통지서 왔는데 이걸 보고 '나는 이제 질 수 없는 패가 생겼어' 이 애국심으로 민방위 훈련을 갔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줄을 섰는데 앞에는 백인, 뒤에는 흑인이 있었어요. 이게 뭐야! 개나 소나 시민권 나눠주면 우리나라 망하는 거 아냐?"라고 말하며 재치있게 풍자했다. 이어 알파고는 '육아는 힘들어'라는 주제로 다시 돌아와 이야길 새롭게 진행했다. 그는 아이가 있는데 똥을 치우지 않고 바에 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서 알파고는 방송에 나와 몸값이 올랐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알파고는 얼마 전에 엄마가 보러 왔단 얘기를 하며 홍대에 있는 사격장을 갔다가 엄마가 '아들 나 이거 해보고 싶어'라고 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히잡을 쓴다 밝힌 알파고는 설득하려 했다며 "엄마 가지 말자"라고 했지만 결국 들어갔다고 전했다.

사격장은 지하 1층에 있었는데, 그의 어머니가 사격장에 들어서자 타짜가 도박장에 들어갔을 때 도박꾼들이 인사하는 듯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말했다. 엄마는 그저 잡고 쐈을 뿐인데 세번째 발부터 중간을 맞췄다고 알파고는 전했다. 사람들이 보고 "오 그 지역 사람들의 특기인가봐"라고 말했다고 알파고는 얘기했다.

이어서 사격장 주인이 알파고에게 와서 이 분 누구시냐 물었던 에피소드를 말했고, 사격장 주인은 어머니에 직원으로 채용하려 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에 아버지가 오셨는데, 자신의 아버지 또한 평범한 중동 아저씨라고 알파고는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들에 이상한 걸 가르친다며, 얼마 전에 알파고에게 걸렸다고 말했다.

아기가 이제 3살인데, 세계지도를 펼치고 '손자야, 봐봐. 여기는 터키야. 여기는 중동이고. 여기는 북아프리카, 여기는 동유럽. 여기 다 예전에 오스만 제국이었어. 근데 이 미국XX들 때문에 분단된거야'라고 가르친다고 알파고는 밝혔다. 그래서 알파고는 다시 아이를 데리고 들어가 한국인으로서 길러내기 위해 한국에 대해 가르쳤다 말했다.

다음으로는 코미디언 이용주가 등장했다. 이용주가 예전 방송에서 보여줬던 '화법의 고수를 찾아라!'를 주제로 얘기한 회차가 먼저 영상으로 재등장하게 됐다. 이어서 이용주가 '남자들의 은밀한 비밀'이란 주제로 얘기를 새롭게 하게 됐다. 이용주는 남자들만 모이는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표현해 공감과 웃음을 샀다. 다음으로는 김인한이 등장해 '영화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스탠드업'은 매주 화요일 11시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박나래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장도연, 조혜련 등 코미디언 출연진들을 비롯해 '연반인' 출연진들이 입담을 자랑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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