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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조민수, 이누가미 뜻 설명 "귀신 계의 싸이코패스"…정지소 역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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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방법' 조민수가 이누가미의 뜻을 설명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방법'에서는 진종현(성동일)을 방법하려다 역살을 맞고 쓰러진 백소진(정지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경(조민수)은 진종현에게 이누가미를 설명했다. 진경은 "회장님. 제 짐작이 맞았다. 내가 볼 땐 요 놈이 분명 일본에서 건너온 신인 것 같아서 그쪽 중심으로 알아봤는데, 마침 제가 잘 아는 일본 민속학 교수한테 연락이 왔다"며 "그 교수 말이 이렇게 한자 이름, 물건 가지고 저주를 내리는 가장 비슷한 귀신이라면 이누가미가 아닐까라는 거다. 견신. 멍멍. 개 귀신이다"라고 설명했다.

tvN '방법' 방송 캡처
tvN '방법' 방송 캡처

이어 "회장님. 이누가미. 개 귀신이라고 하니까 만만하게 느껴질 텐데 그게 그렇지가 않다. 이 개 귀신은 사람이 직접 만드는 귀신이다. 그것도 아주 악랄한 귀신이다. 예를 들면 개를 잡아다가 땅에 목만 내놓고 파묻고 고 앞에 음식을 갖다 놓고 굶겨 죽이는 거다. 그러고 나서 그 목을 잘라 버리고 그 주둥이에 음식을 물려 주는 것"이라며 "짜증나지. 그 개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이거야. 열 안 받겠어요? 그렇게 일부러 원한을 만들어 주는 거다. 그거 말고도 이누가미 귀신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가진데 그렇게 만들어진 이누가미는 원한 그 자체라서 인간을 증오하고 인간을 저주하는 것. 그 욕구밖에 없다 이거다. 한 마디로 귀신 사이에서도 싸이코패스같은 놈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라마 말미 백소진은 역살을 맞고 차 앞 유리창이 깨지며 의식을 잃었다. 하지만 진종현은 무사했다.

한편 tvN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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