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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中 외부인 접촉→허술한 시스템 논란?…네티즌 “시스템 문제냐 사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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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30번째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외부인과 접촉했다는 소식에 시스템 지적이 이어졌다.

18일 SBS ‘모닝와이드 뉴스’에 따르면 30번 확진자가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중에 외부인과 접촉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어 자가격리 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살펴본다고 보도했다. 앞서 30번째 확진자는 남편 병원 이송 후 9시간이 지난 시점에 확진 판정을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그는 보건소 검사 후 자택 소독 중 집밖에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장은 “자택 소독하는 과정 중 배우자께서 바깥에 나가 기자와 면담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보건소도 안전 수칙을 잘 전달했고, 확진자 또한 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예상치 못한 틈이 생겼다고 해명에 나섰다. 또한, 자가격리자 관리에 빈틈이 있다고 인정하고 대책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당연히 허점이 있지. 자가격리가 강제성이 없다는 건데 개인이 자유롭게 나다니는 걸 어떻게 관리하겠냐”, “이게 무슨 시스템 문제냐 사람이 문제인 거지”, “저 기자는 누구야 겁도 없네”, “말 그대로 자가격리다. 시스템 문제일 건 뭐냐”, “무섭게 법적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0번째 확진자는 29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6일경부터 기침,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배우자인 29번째 확진자를 간호하기 위해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방문 후 자택으로 복귀,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학교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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