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과 닮았다는 배우와 셀카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이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폰 인물사진인데 나 인물 인식 안 된 거 너무 불쌍해~~ 제훈 씨 사랑해 증맬루. #사냥의시간 #조조로봐야지 #우리모두쭈구미오징어갑오징어거북손해삼말리잘의향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형은 이제훈과 셀카를 담았다. 특히 인물 모드로 찍은 사진이 이제훈만 인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비주얼의 이제훈과 이은형의 케미가 이목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리얼 줴훈줴훈”, “제 피드에 이런 장관이 펼쳐지다니 워우”, “인식은 안 됐어도 누가 봐도 이은형”, “우왕 화질 무엇!”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방송된 SBS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로 이제훈이 참석한 가운데 인간분석 연구소 코너에서 문세윤, 이은형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에 남편 강재준을 봤다는 사연에 “이제훈 씨 나왔는데 남편 얘기는 하지 말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재준 씨가 말랐을 때 이제훈 씨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엇비슷하다”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은형은 2006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7년 개그맨 강재준과 7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유쾌한 부부의 ‘향연’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제훈은 최우식, 안재홍, 박정민, 박해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사냥의 시간’의 26일 개봉을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