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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샘 해밍턴, "호주 가려고 했다" '울컥'-감동 사연 공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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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샘 해밍턴이 대상과 아내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다 울컥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184회에서는 샘 해밍턴, 손진영, 최필립, 서동원, 최성조가 출연했다. 최성조 트레이너는 "간고등어 코치 최성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고등어 제철인 겨울을 맞아 특별히 출연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소개하면서부터 복근으로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최성조 트레이너의 복근 공개에 질수 없다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지만 박소현과 MC들의 만류로 배를 보여주지 않았다. 샘 해밍턴과 손진영은 진짜 절친한 사이라고 얘기했고, 이어 샘 해밍턴의 기쁜 소식이 발표됐다. 바로 외국인 최초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었다.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샘 해밍턴에 김숙은 "지금까지 이런 대상 수상자는 없었죠"라며 반가워했다.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던 샘 해밍턴은 2019년에는 KBS에서 외국인 최초 수상 타이틀을 모조리 싹쓸이함으로써 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업적의 핵심인물은 벤틀리와 윌리엄이라는 MC들의 말에 샘 해밍턴은 맛있는 걸 주었다며 "매일이 회식이에요"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후 아내에게 문자가 왔는데 "고생많았다"는 한 마디에 샘 해밍턴은 울컥했다 표현했다. 호주로 돌아갈 생각도 했었다는 샘 해밍턴은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코미디언으로 상을 탈 거라곤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다고 표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소현, 박나래,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방송은 매주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회차에서는 김창옥이 출연해 '힐링' 가득한 강의를 펼쳐보여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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