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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부친→남편 김동현 먹여살린 이유는…‘200억’ 빚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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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혜은이가 어린 시절부터 노래를 해야했던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가수 혜은이가 출연했다.

이날 혜은이는 가수 데뷔 계기에 대해 “노래로 돈을 벌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가 후배 보증을 섰다가 잘못돼 집에서 맨몸으로 쫓겨났다. 그때 작은 아버지가 음악 쪽 일을 하셨는데 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노래로 돈을 벌기 위해 데뷔했다”고 말했다.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에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남편인 배우 김동현의 빚으로 인해 200억 원을 갚아야 했다는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혜은이는 “남편의 빚이 200억원 정도였다”며 “돈버는 일을 하기 위해 15년 정도 방송 활동을 못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혜은이의 남편 김동현은 지난 2018년 사기혐의로 집행유예 2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또 사기혐의로 피소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가수 혜은이는 지난 1975년 데뷔해 현재까지 약40여 년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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