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빵 매불쇼' AV여배우, "男배우보다 출연료 2배 높아…이틀에 300만원"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국 에로영화에 출연하는 여배우의 출연료가 새삼 화제되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 에로영화 여배우 출연료'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첨부된 사진에는 정영진 최욱의 '팟빵 매불쇼' 방송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정영진은 게스트로 출연한 여배우와 남자 배우에게 "한 달에 한 작품 찍냐"고 물었다.

이에 남자 배우는 "이틀에 세 개는 찍는다"고 답했고, 정영진은 "출연료가 그럼 얼마냐"고 다시 물었다. 이에 최욱은 "여자 배우가 (출연료는) 압도적으로 높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실제로 출연료가 남자 배우와 2배나 차이가 난다는 여배우는 직업 만족도가 최상인듯 미소를 지었다. 반면 남자 배우는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배우는 한 작품당 버는 출연료에 대해 "통페이 150에 에이전시가 30% 떼어간다"며 "제가 받는 금액이 100만 원 조금 넘는다"고 답했다. 이어 "운 좋게 2-3일 촬영을 하면 300만 원 정도 가져간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ㅎㄷㄷ 이틀 300", "이틀에 300인데 얼굴 다 팔리잖아", "한 작품에 보통 여배우2, 남배우2로 4씬 정도 나오니 배우들 인건비만 8백 나갈듯", "우와 많이 버는구나"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