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션이 방송에 출연해 배우 정혜영과의 부부관계에 대해 밝혔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며 현재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아이를 두고 있다.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한 션은 정혜영과의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놀라움을 안겼다.
션은 "7년 동안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한 적은 없다. 안 싸우는 이유가 있다. 세 가지를 마음에 명심해야 한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션은 "첫째는 서로 먼저 대접해야 하는데, 남편은 왕자로 대접, 아내는 공주로 대접받으려고 한다. 왕자를 대접하면 아내는 공주가 된다. 누군가 대접을 해주면 나 또한 대접을 받는 거다
"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서로의 장점을 보려고 해야 한다. 세 번째는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 오늘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더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션은 "현재 총 1000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월 션이 또 한 번 선행을 실천했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함께 200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입양대기아동과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저소득 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과 희망지원'의 여름 캠프에는 매년 시간을 내어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