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미스터트롯’ 개그맨 출신 가수 영기,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 언급…‘크론병 투병’ 재조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는 '미스터트롯' 개그맨 출신 가수 영기(본명 권영기)가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또한 영기의 크론병 투병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영기는 자신이 성공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를 엄마라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영기의 과거사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영기는 아빠가 폭력을 일삼던 알코올 중독자였다고 털어 놓는다. 경제적 능력이 없는 아버지로 인해 영기의 가족들은 기초생활 수급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영기 인스타그램
영기 인스타그램

영기의 형은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어머니 역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 영기, 영기의 형, 영기의 엄마는 모두 각자 따로 살고 있다.

또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기의 '크론병' 투병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영기는 지난해 8월 심각한 혈변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기도 했고, 결국 소장 절제 수술을 받았다.

크론병을 앓고 있는 영기는 평생 약을 복용하고, 평생 몸 관리를 해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매일 많은 약을 먹는 상황에서도 영기는 무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기는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크론병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가져주시네요. 약을 보내주시는 분도 계시고 건강보조제 보내주신다는 분도 계시고 ㅠㅠ 같은 병을 앓고있는 환우분들도 힘내라고 힘내자고 응원 메세지 주시고 .. 감사합니다.ㅠㅜ 잘 회복하고 있고 약도 잘 챙겨먹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ㅎㅎ"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영기는 2008년 MBC 공채 개그맨 17기로 데뷔했다. 영기는 오랜 시간 동안 무명 개그맨으로 활동했고,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기는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동네오빠'를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