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산슬에 이어 유케스트라로 분장한다.
18일 MBC '놀면뭐하니' 인스타그램에는 "여러분의 굉장히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놀면뭐하니-유케스트라 하프>편 부캐의 이름이 정해졌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놀면 뭐하니' 측은 '유피스트', '하프유', '유르페우스' 등 총 3가지의 이름을 두고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놀면뭐하니'를 검색하시면 여러분이 직!접! 정해주신 하피스트 부캐의 이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음 '놀면 뭐하니' 출연 정보에 따르면 이번 부캐의 이름은 '유르페우스'다.
이에 네티즌들은 "흥이여 달아올라라", "제발 내가 뽑은 이름이길!", "유재석 is 뭔들", "유르페우스 기대합니다", "유르페우스ㅋㅋㅋㅋㅋㅋㅋ부캐들 이름만 보면 무슨 아이돌그룹같음", "유르페우스와 태호니소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유고스타에 이어 유산슬, 라섹 등 여러'부캐'를 방출한 바 있다. 특히 유산슬의 경우 2019년 MBC 방송연예대상 예능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을 기준으로 9.1%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