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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스’ 김혁건 사고 왜?…히트곡 ‘돈 크라이’로 김경현 멤버 교체-불화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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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슈가맨3‘에 더 크로스의 멤버 김혁건, 이시하가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Don't Cry(돈 크라이)‘라는 명곡을 남긴 그룹 더 크로스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들은 방송을 통해 왜 ’슈가맨 시즌2’에는 출연할 수 없었는지, 사고 이후 어떻게 지냈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시하는 당시를 회상하며 "본 녹음을 앞두고 혁권이가 연락이 없었다"고 말하며 김혁권이 다쳤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고 전했다.

 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병문안을 가보니 창백하게 누워있는 모습이 보였다"며 내가 생각한 것보다 굉장히 많이 다친것 같다고 말하고 손을 잡았는데 반응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혁건은 이시하에게 "형 나 이제 노래를 못해"라고 전했다고 말하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에 더크로스 멤버의 사고 뿐만 아니라 꾸준한 멤버교체 및 불화설까지 주목을 받았다. 그룹 ‘더 크로스‘는 1기부터 보컬 김혁건, 작사 작곡 중심 이시하 두명으로 구성됐다. 이후 김혁권이 소속사간이 불화로 탈퇴하고 2기로 김경현이 영입됐다. 이후 더 크로스의 명곡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시간이 지나도‘가 발매됐다. 

2기 활동 당시 팬들이 유입도 있었으며 매니아층도 확고했지만 계약 만료로 김경헌이 탈퇴했다. 또한 이시하의 비밀 결혼으로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2년 김혁건과 재결합한 이시하는 이후 앨범 준비 도중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목뼈가 부러지며 전신마비 판정을 받는다. 

하지만 2017년 더 크로스의 2기 보컬 김경현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를 불렀고 이후 김혁건이 SNS를 통해 김경헌을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방송사의 실수로 세 명이 오해를 풀기도 했다. 한편 김경현은 현재 솔로가수로 활동중에 있다. 

한편 ‘더 크로스’가 출연한 JTBC ‘슈가맨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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