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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회장♥' 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 연예인 뺨치는 청순 비주얼…'고운 심성' 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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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SK회장 최태원 측이 김용호 전 기자 상대로 법적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티앤씨재단 이사장 김희영의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9일 티앤씨재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요르단 아즈락(Azraq) 시리아 난민캠프를 찾은 김희영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티앤씨재단 측은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첨단 응급 의료장비가 갖춰진 앰뷸런스 두 대를 국제의료구호대(IMC)에 기증하였다. 이 두 대의 앰뷸런스는 요르단 아즈락의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사용될 것"이라 설명했다.

티앤씨재단
티앤씨재단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영은 시리아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김희영 이사장이 속한 티앤씨재단은 학술 연구 및 장학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 법인이다.

한편 최 회장 측 법률대인인 법무법인 원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7일 모 여성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김용호 연예부장의 유튜브 방송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당일 최 회장이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은 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이라고 반박했다.

티앤씨재단
티앤씨재단

지난 16일 김용호 연예부장은 "최 회장이 서울 한남동 한 중식당에서 제3의 여인과 함께 있는 사진을 압수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최 회장 동거인인 김 이사장이 아니라 제3의 여인"이라고 주장했다.

최 회장의 동거인으로 알려진 김희영은 명문대 미술대학을 졸업한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최 회장과 2008년부터 만남을 가졌으며, 2010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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