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신예은이 JTBC 드라마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이하 '경우의 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신예은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드라마 캐스팅을 사실이나 긍정검토 중인 작품이다"고 밝혔다.
'경우의 수'는 오해로 어긋난 두 남녀가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로맨스물이다. 상대를 오해하고 기대해 결국 상처받은 여자, 그리고 자신을 오해해 밀어내고 상처 준 남자가 진심을 내비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따듯하고 아름다운 20대의 동화 같은 이야기다.
안방극장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예은의 차기작이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청소년들의 워너비로 떠오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주연을 꿰찼고, 현재 KBS ‘뮤직뱅크’ MC로 출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달 3월 25일에 방영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어서와' 출연을 앞두고 있다.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의 미묘한 설렘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극 중 신예은은 웹툰 작가를 꿈꾸며 시각디자인 회사에 다니는 사회 초년생 솔아를 연기한다.
'어서와'에 이어 '경우의 수'까지 2020년에도 신예은의 열일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경우의 수' 남자주인공 이수 역에는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가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