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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박서아, 남자친구와 더치페이 고민 구독자에 "나도 기분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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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브레이브걸스 출신 BJ 박서아가 구독자의 고민에 조언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박서아TV'에는 ""정산 시간만 되면 기분이 이상해요..." 남자 친구의 더치페이, 뭐라고 말을 꺼내면 좋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서아에게 한 구독자는 "남친이랑 일년넘게 더치페이하고 있는데 더치페이 자체는 상관없는데 데이트 즐겁게 하고 마지막에 남친이 톡으로 정산보내주면 제가 계좌로 보낸다. 근데 즐겁게 데이트하다 정산 시간만 되면 기분이 이상하다"라는 내용의 고민을 상담했다.

박서아는 "나도 기분이 이상할 것 같긴 하다"면서 "더치페이를 해 가지고 데이트를 할 수도 있는 거고 남자가 혹은 여자가 더 많이 부담 할 수 있는거고 커플 성향에 따라 다르겠죠 근데 집에 와 가지고 정산 시간을 갖는 거 그건 조금 기분이 안 좋을 것 같긴 해"라고 말했다.

이어 구독자는 "데이트통장 하자했는데 그것도 싫대요 제가 요즘 수익이 별로 없어서 돈이 없다고 하니까 저를 위해 저렴이 데이트하자네요. 더치페이 금액 줄여준다면서"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박서아TV'

박서아는 "본인이 조금 더 내는건 싫고 여자친구를 위해 더치페이 금액을 줄이기 위해 저렴이 데이트를 하자 배려왕이다"라며 "남자 친구 이런걸 떠나서 예를 들어보자면 친구들끼리는 더치페이 한다. 친구들끼리 만나서 밥먹거나 놀면 정산해서 나중에 다 같이 거기 계좌로 돈 보내고 한다"면서 자신이 겪었던 일화를 얘기했다.

그는 "예를 들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친구가 만원짜리 메뉴, 나는 만오천원짜리 메뉴를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정산할때 네가 시킨거 만오천원이었으니까 만오천원보내라고 하면 친구끼리 더치페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렇게 하면 기분이 안 좋다. 정 없다 사람이 좀"라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그냥 돈 쓸 때마다 자기가 쓴 비용은 자기가 내는 식이라 자동으로 더치페이가 되던데", "회사 연말정산이여?", "앞에선 자기가 다 낸척 하고 뒤에서 정산", "저건 너무 비즈니스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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