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조혜련 동생 조지환이 시누이만 7명을 두고 있는 아내의 사연을 대신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혼내는 시어머니 말리는 시누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은 시누이만 7명인 아내의 고충을 대신 전했다. 조지환은 “저희가 지금은 제사를 안 지내지만 예전엔 저희가 앞치마가 딱 하나가 있었다. 누나 7명이서 그 앞치마를 먼저 입는 사람이 일을 가장 많이 입게된다. 서로 눈치를 보다가 ‘내가 입어야겠다’라고 입으면 그 누나가 그날 당번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결혼을 하고 나서 올케가 생기니까 다 안 입고 그냥 보고만 있더라.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와서 아내한테 ‘(앞치마) 입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앞치마의 정체를 모르는 아내는 영문도 모른채 앞치마를 입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조지환만 ‘끝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이에 이경실은 “조지환 씨가 앞치마를 여러 개 사다 놓으세요. 그러면 누나도 입어야한다는 걸 알거다”라고 권유했고, 조지환은 “누나들이 안 도와주는 건 아니다. 누나들은 일을 하려고 하는데 엄마는 올케가 하기를 바라더라”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늘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