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소녀시대 출신 서현이 '사생활'의 주인공으로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서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톱스타뉴스에 "서현은 JTBC 새 드라마 '사생활'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는데, 현재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사생활'은 생활형사기꾼이 국가적 '사생활'에 의도치 않게 개입하게 되며 자기가 살고자 할 수 있는 모든 사기기술을 동원해 골리앗같은 대기업과 사기대결을 펼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삼포시대를 지나 오포시대, 그리고 다포시대가 된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기꾼이 된 한 가족의 이야기로 시작된 드라마로 서현은 극중 차주은 역으로 캐스팅됐다.
서현이 캐스팅 제안을 받은 차주은은 사기꾼 부모 밑에서 자라나 자연스럽게 사기기술을 배우며 자란 여자로 생활형사기꾼의 사기인생을 통해 대한민국에 사는 서민들의 애환을 투영한다. 사기꾼에게 사기를 치는 상위 1% 사기꾼으로서 생활형사기꾼의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준다.
한편 서현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과 MBC '시간'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17일 방송된 JTBC '안녕, 드라큘라'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호평 받고 있다. 서현이 '사생활'을 차기작으로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