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이혼 당시 겪었던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액세서리'를 언급했다.
지난 2일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김새롬'을 통해 액세서리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자신의 액세서리를 소개하던 김새롬은 팬던트 목걸이를 가리키며 "얘는 좀 의미가 있는 아이다. 제가 만든 것"이라 설명했다. 군번줄과 유사하게 생긴 팬던트에는 ''I'm not going to make anymore mistake(다시는 실수하지 않겠다)'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이를 두고 김새롬은 "왜냐면 내가 이걸 내 결혼반지를 녹여서 만든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그는 "제가 그 당시 상처를 겪어내는 방법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잠시 쓸쓸한 웃음을 지어 보이던 김새롬은 "접어. 촬영 접어. 소주나 가져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김새롬은 지난 2015년 지인 소개로 만난 스타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외도설, 가정 폭력설 등이 돌면서 갈라서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 1년 4개월 만인 2016년 12월 이혼했다.
이찬오는 이혼 후 2017년 10월 마약 밀수입 및 복용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찬오는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쿨향 나네요", "셔츠 너무 멋진데요?", "성격 진짜 좋으시다", "넘 이쁘당", "전 언니 항상 응원해요", "다신 실수하지 않을 거야 라니. 언니 너무 쿨하고 멋진 것", "새롬씨 이렇게 소통하니 참 좋네요", "너무 유쾌한 영상", "멋있다 진짜"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