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언니네 쌀롱' 태사자 김형준이 생애 첫 스모키 화장에 도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태사자의 김형준과 박준석이 출연했다.
이사배는 "요즘 남자분들도 스모키한 느낌 연출하시고 스스로 메이크업도 다양하게 한다. 섹시함이니까 펄이 없는 음영 컬러를 이용해 해보겠다"면서 본격 스모키 메이크업에 돌입했다.
눈 밑 음영 섀도는 섹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말에 김형준은 앉은채로 거울을 보며 춤을 추는 등 즐거워했다.
다시 태사자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김형준은 걱정되는게 있냐고 묻자 "4월에 단독 콘서트를 여는데 나이도 있으니까 체력도 옛날만큼 안되고 다치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활동 목표에 대해 "18년동안 쉬었는데 팬카페는 유지됐다.사실 그분들을 위해서 콘서트를 하는게 가장 큰 목표중 하나다. 팬들은 우리가 활동하고 있지만 노래 부르는건 못본거니까 콘서트를 하게됐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준의 변신과정을 지켜보던 한혜연은 "눈이 진해졌다. 눈동자 컬러가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MBC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태사자 김형준은 아버지가 한국인, 어머니가 일본인으로 혼혈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