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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피에스타’ 컴백 후 음원 차트 상위…네티즌 “멤버들도 뻔뻔” VS “더 잘 됐으면” 여전히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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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조작으로 데뷔한 멤버가 있다고 알려진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이 새 앨범 '블룸아이즈'를 발표했다. 아이즈원 '블룸아이즈' 발표 이후 타이틀곡 '피에스타'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수록곡 역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6시 공개된 아이즈원 '블룸아이즈'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 이후 멜론 실시간 음원 차트 기준 아이즈원의 '피에스타'는 7시 차트에 3위로 진입했다.

아이즈원의 '피에스타'는 발매 2시간 만인 오후 8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2위 자리를 지켜오던 아이즈원 '피에스타'는 18일 오전 9시 차트에서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아이즈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즈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늘(18일) 오전 9시 10분께를 기준으로 아이즈원 '피에스타'의 24시간 누적 이용자 수는 28만703명이다. 아이즈원 '피에스타'의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점유율은 26%다.

아이즈원과 경쟁 중인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고, 순위가 잠시 하락했던 지코의 '아무노래'가 이날 오전 9시 차트에서 2위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아이즈원의 '피에스타' 외 수록곡들 역시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조작 논란 이후에도 여전한 팬덤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즈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즈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피해자들만 불쌍함", "피해자들은 사라지고 수혜 받은 애들만 돈 벌고 잘 사네", "이쯤되면 멤버들도 안 불쌍함", "놀라울 정도로 뻔뻔하네", "누가보면 조작 아닌 줄 알겠어", "이런걸 예상하고 강행한 건가", "팬들도 여러 의미로 대단하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이즈원 화이팅", "멤버들이 무슨 죄냐", "열심히 준비했으니 결과도 당연한 것", "자주 활동해주면 좋겠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아이즈원은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중 하나인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됐다. 최근 아이즈원 결성 과정에도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아이즈원은 해체를 선택한 엑스원(X1)과 달리 활동 재개를 선택하며 비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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