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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김보름, ‘노선영 왕따 논란’ 이겨내고 세계선수권 매스스타트 은메달 획득…“그 어느 때보다 기쁘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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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SNS서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보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서 "유난히 부진했던 이번시즌 3번의 월드컵을 치르면서 예전같지 않은 몸상태와 좋지 않았던 결과들로 자존감도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비록 은메달이지만 그 어느때보다 기쁘고 좋았습니다"며 "늘 옆에서 제가 포기하지않게 응원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글에는 은메달을 들고 셀카를 찍는 김보름의 모습도 함께 담겼다.

김보름 인스타그램
김보름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은메달 정말 잘했어요~", "보름이 많이 이뻐졌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보름은 본래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하다 2010년부터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해 현재까지 선수로 뛰고 있다.

과거 유니버시아드, 동계 아시안게임 등을 통해 실력을 점차 쌓아가던 그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서 노선영, 박지우와 함께 팀 추월 경기에 출전했다가 이른바 '왕따 논란'으로 거센 비판을 받아야 했다.

때문에 매스스타트서 은메달을 따고도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이후 갖은 부침에도 꾸준히 실력을 증명해보였고, 최근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서 마무리된 2019/2020 ISU 세계선수권대회 매스스타트서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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