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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총체적 난국’ 일본, 안일함이 부른 지역사회 감염→‘코로나19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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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일본 당국과 국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책이 대유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6일 일본 방송국 tbs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와 1m거리를 두고 접촉한 사람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접촉자는 검사를 진행 후 결과를 기다리는 사이 업무를 위해 검사장을 이탈, 이때 만난 방송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러나 보건소 측에서 접촉자의 확진을 알리는 연락이 오자 제작진과 황급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일본 크루즈에서 의료 지원 중인 자위대
다이아몬드 프린센스 크루즈에서 의료 지원 중인 일본 자위대

또한 일본 자위대 측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인 일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150명의 자위대원이 의료 하선 지원 실시한다는 내용과 함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사진 속 자위대원들은 방역복도 입지 않은 상태에서 마스크와 장갑만을 끼고 크루즈에 입선해 의료를 지원하고 있었다. 방역복·마스크·고글·이중장갑 착용 및 음압채담 부스 등으로 감염 경로를 모두 차단한 국내 감염검사 관계자의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도 일본 당국은 지역 축제를 비롯해, 사람이 모여들 수 있는 행사를 그대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일본 남성들이 중요부위만 가린 채 맨몸으로 쟁탈전을 벌이는 축제가 개최됐다. 일본은 코로나 사태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행보로 빈축을 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지난 16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 연합뉴스 제공

이러한 일본의 상황에 누리꾼은 “감염된지 모르고 저러고 버티는 것 같은데 한 달 지나면 난리나있겠다” “저것도 자기들 딴에는 잘 하고 있다고 사진찍어서 뿌리는 건가” “왜 이렇게 허술해?” “심각성을 모르는거야 뭐야”라며 비판했다.

확진자와 접촉자를 제대로 격리시키지 않거나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일본의 안일함이 ‘대유행’을 유발한 것으로 누리꾼은 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가 인접국인 일본 측에 코로나19 감염증 신속 진단 시약 개발 정보를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내 한국인에 대한 지원 및 양국의 방역대책 정보 공유 등을 조건으로, 신속 진단 시약이 없는 일본 측에 정보를 나누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속 진단 시약이 보급된 후 일본의 감염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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