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이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8일 공개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2’ 14회 예고편에서는 안효섭이 돌담병원을 떠나기 전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효섭은 한석규에게 “아무래도 저 다른 병원으로 가야 될 것 같다”고 갑자기 이별을 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사채업자들에게 끌려간 안효섭은 “그 병원에 김사부라는 사람이 있는 걸 안다”고 협박하며 다른 병원의 계약서를 내밀었다. 김사부를 위해 떠나는 것을 선택했다.
그는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었는데 그래도 포기 안 하길 잘했다”며 “처음으로 칭찬을 받았어요. 포기하지 않아서 김사부를 만났어요.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눈물로 고백했다.
떠나기로 한 안효섭을 막아서는 이성경과 병원 복도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안효섭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한석규의 예고편 속 마지막 말까지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는 총 16부작으로 3회를 남겨 두고 있다. 종영을 앞두고 출연진, 제작진 모두 포상 휴가로 사이판으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매주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 월화 드라마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