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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픽] ‘하이에나’→ ‘더킹’ 2020년 기대되는 드라마 라인업, 김혜수-조정석-수지-이민호 ‘★들의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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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2020년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하고 강력해진 드라마 라인업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판타지부터 메디컬, 액션 등 신선한 전개를 엿볼 수 있었던 ‘동백꽃 필 무렵’, ‘열혈사제’, ‘호텔 델루나’,‘배가본드’, ‘닥터프리즈너’ 등의 드라마가 10~20%를 넘는 시청률은 물론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았다.

다채로운 장르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호연으로 2019년 이상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2020년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한다.

SBS 드라마 ‘하이에나’ 포스터
SBS 드라마 ‘하이에나’ 포스터

# 김혜수-주지훈 ‘하이에나’

SBS 드라마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헤이에나식 생존기가 그려진다. 정글보다 치열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고군분투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김혜수와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주지훈의 조합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아울러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PD가 만나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인다.

극중 김혜수는 잡초같이 살아온 변호사계의 변종 ‘정금자’로, 주지훈은 화초같이 살아온 엘리트 변호사 ‘윤희재’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김혜수는 냉철하고 똑똑한 머리의 소유자지만 등록금이 없어 어렵게 사법고시를 준비했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돈을 좇는다. 반면 금수저인 주지훈은 할아버지가 전 대법원장이며 아버지가 현직 부장판사 등 엘리트 중 엘리트다. 그런 그에게 김혜수가 걸림돌이 되면서 둘 사이에서 펼쳐지는 진흙탕 싸움이 펼쳐진다.

30년이 훌쩍 넘는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혜수와 ‘암수살인’, ‘신과 함께’, ‘공작’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인 주지훈은 물론 이경영, 송영규, 황보라, 홍기준 등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김혜수와 주지훈의 연기 시너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첫 티저영상부터 두 사람의 짜릿한 대치를 담아낸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21일 첫 방송된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티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티저

# 조정석-유연석-정경호 ‘슬기로운 의사생활’

매 작품마다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자아내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이룬 ‘응답하라’ 시리즈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제작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뭉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작에 나섰다. 신드롬을 일으킨 두 사람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는 “평범하고 소소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는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의 연기력은 물론 명실상부 인기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에서 안방극장으로 새롭게 등장한 전미도까지 각기 다른 5人 5色 조합의 캐릭터 성격이 돋보이는, 색다른 케미가 예상된다. 정경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유연석은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신원호PD, 이우정 작가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세계관은 이어지지 않으나 출연했던 배우 정문성, 김준한, 최영우 등이 다시 캐스팅됐다.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담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3월 12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

수지-남주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지-남주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 남주혁-배수지-김선호 ‘스타트업’

남주혁, 배수지,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드림하이’, ‘당신이 잠든 사이’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이 만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2020년 하반기인 8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는 ‘스타트업’에서 수지와 남주혁이 그릴 새로운 로맨스 조합에 많은 이들이 예비 시청자로 나섰다. 작품을 맡은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과 인연이 있는 수지와 좋은 에너지를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현재 ‘1박 2일’로 예뽀 이미지를 벗고 김선호는 억대 연봉을 받으며 성공한 남자의 표본, 투자계의 고든 램지 역으로 분한다. 돈의 흐름을 귀신같이 읽고 독설을 일삼는 차가운 역할로 변신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김고은-이민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고은-이민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 이민호-김고은 ‘더 킹: 영원의 군주’

이민호가 전역 후 차기작으로 ‘더 킹: 영원의 군주’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려지면서 방영 전부터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호에 이어 김고은, 우도환, 정은채가 차례로 캐스팅되면서 안방극장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태양의 후예’, ‘후아유’,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백상훈 PD와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상속자들’ 등을 집필한 작가 김은숙의 만남에 더욱 화제가 됐다.

‘더 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넘나드는 판타지이며 김고은이 1인 2역에 도전한다고 알려져 평행세계를 두고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일 그의 연기력이 주목된다.

‘도깨비’ 김고은, ‘상속자들’ 이민호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을 통해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알려졌으며 상반기 안방극장을 통해 찾아올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김태희가 출산 이후 5년 만에 차기작 ‘하이바이마마’로 복귀를 알렸으며, 시즌1에 이어 많은 시청자들의 바람으로 이어진 조승우, 배두나의 ‘비밀의 숲2’가 방영된다. 아울러 박보검-박소담 ‘청춘기록’, 김수현 ‘사이코지만 괜찮아’, 배두나-주지훈-류승룡 ‘킹덤 시즌2’ 등이 예정돼 있다.

2020년 드라마만큼이나 화려한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일주일을 꽉 채울 드라마 라인업으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복합장르의 드라마 편성과 뻔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시의성까지 잘 담긴 주제로 대중은 어떤 드라마를 선택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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