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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란 딸 故 박성신, 6년 전 사망 이유…가수 활동 당시 히트곡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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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가수 박재란이 세상을 먼저 떠난 딸 故 박성신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2014년 8월 세상을 떠난 딸 박성신을 언급하며 장례식 당시를 회상한 박재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망 사실을 믿을 수 없었던 박재란은 당시 딸의 영정 앞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2014년 8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성신은 2014년 8월 8일 오후 12시 세상을 떠났다. 원래 심장이 좋지 않았던 박성신은 심장마비로 인해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비 오는 오후'로 가창상과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한 박성신은 1989년 '한번만 더', '만남 이후'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번만 더'로는 1990년 골든디스크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1991년 '크림하나설탕하나'를 발매한 박성신은 2009년 찬양 앨범을 발매하고 CCM 가수로 활동을 펼쳤다. 그의 생전 마지막 앨범은 2011년 7월 발매한 CCM 앨범 '헤아릴 수 없는 기쁨 Vol.2'다. 이후 박성신 추모 앨범인 정규 3집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가 2014년 12월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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