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유튜버 윰댕이 대도서관과 결혼 후 느낀 장점과 단점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도님과 결혼 후 느낀 장점과 단점?'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윰댕은 "결혼했을 때 장단점을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결혼하게 되면 자유가 줄어든다. 혼자 있을 땐 마음껏 (뭔가를) 할 수 있다가 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방에 대한 책임감이 생겨서 본인의 자유도가 떨어진다"고 답했다.
이어 "모든 게 아름답지만 않다. 여러분들이 장단점을 아셔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며 "경제적인 문제를 많이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내가 원하는 만큼 쓰고, 모았던 돈이 결혼하게 되면 함께 고민하게 되고 나가는 돈도 많다는 것. 그러면서도 단점으로는 이것밖에 없다고 말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장점으로는 여러 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함께 있을 때 든든하다. 내 편이 생겼다", "밥 시켜 먹을 때 부담이 덜 된다", "남편이란 존재에게 기댈 수 있어서 마음의 여유로움이 생겼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이 영상은 결혼해서 성공한 예시입니다. 실패 예시들은 무궁무진하게 많으니 잘 생각하세요", "큰 단점은 시댁", "결혼의 장점보다 대도님의 장점 같은 기분", "그래서 대도서관이 아니라 윰댕님을 훔쳐간 대도둑관이라는 건 알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윰댕은 지난 1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대도서관과 결혼 전 한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고 밝히며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