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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슬퍼요"…리뷰 속 줄임말에 깜짝 놀란 배달의민족(배민) 사장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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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줄임말에 놀란 배달의민족 사장님의 답변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뷰보고 우울한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글 속에는 "넘 맛있어요. 반찬도 취저고 국물도 얼큰해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라는 배민 이용자의 리뷰가 남겨져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손님의 리뷰를 본 사장님은 "반찬은 최저면 저는 너무 슬퍼요. 앞으로 더 맛있는 반찬으로 대접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라며 "짬뽕순두부는 2월에만 즐기실 수 있으니 많이 시켜 주세요. 무슨 말인 줄 아시죠? 리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는 OO점 되겠습니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는 '취향저격'을 뜻하는 줄임말인 '취저'를 '최저'로 이해한 상황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다행히 다른 분이 리뷰 쓰면서 사장님께 '취저'뜻 알려드렸다고 한다", "사장님 뜻 아셔서 다행이다", "최저로 받아들이셨을까요.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앞으로 음식점이나 물건 후기 남길 땐 인터넷 잘 안 하는 어른들도 알아들을 수 있는 표준어만 써야겠다", "이제 리뷰에 줄임말은 안 써야겠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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