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본 대로 말하라’ 김바다가 얼굴을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OCN 드라마 ‘본 대로 말하라’ 5, 6회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바다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바다는 드디어 얼굴이 공개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그동안 아닌 척하느라고 답답하기도 했다. 주변에서도 딱 입매가 너다, 특히 제가 손가락이 독특해서 손가락을 보신 분들도 많이 있었다”며 “시치미 뚝 떼느라 어려웠다”고 웃었다.
특히 정체를 알아본 시청자들에게 그는 “진짜 묘하게 딱 누군지 모를 만큼만 화면에 잡히곤 했는데 그것만 보시고 알아채주셔서 내심 기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선 “선배님이 진짜 많은 도움을 주셨다. 특히 액션신은 일일이 다 코치를 해주셨다. 진짜 디테일하게 힘 조절 등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재밌고 흥미롭고 찍을 수 있었다. 선배님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바다는 “‘본 대로 말하라’ 이제 앞으로 남은 내용이 훨씬 재밌다. 끝까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고, 저 배우 김바다란 이름도 함께 기억해주시면 감사할 듯하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바다님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평소 말하는 건 완전 다르시네요” “메이킹 감사해요 배우님 짱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본 대로 말하라’의 범인으로 정체를 드러낸 김바다는 진짜 이보광을 죽이고 이보광 행세를 하는 ‘그놈’ 신경수 역을 맡았다. 신경수는 황하영(진서연 분) 팀장의 총에 맞고 쓰러지며 체포됐다.
그러나 신경수의 집에서 초소형 송수신기가 발견되며 또다른 누군가가 예고돼 긴장감을 더했다. 또 다른 범인의 등장이 예고된 ‘본대로 말하라’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