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측 "3월 서울콘서트 취소 아닌 진행된다"…'코로나19, 대처방안' 공지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3월 서울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코로나19' 대처 방안을 공지했다.

17일 트와이스 측은 공식 SNS에 트와이스 단독 콘서트와 고나련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대처 방안 안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비해 관객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체온 측정, 위생 관리, 방역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관객들도 공연장 내부에 비치된 소독기 및 소독제를 이용해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연 종료시점까지 상기 내용 외에도 지속적인 관리 및 조치를 진행해 즐거운 공연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TWICE WORLD TOUR 'TWICELIGHTS''는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뉴어크, 시카고 미주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17개 도시 29회 공연에 달하는 대규모 월드투어다.  

앞서 트와이스는 월드투어를 향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20년 3월 3~4일 도쿄돔 2회 추가 공연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을 이룬 트와이스가 1년 만에 다시 공연을 확정 지으며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7일, 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은 트와이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TWICE WORLD TOUR TWICELIGHTS in Seoul ‘FINALE’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비하여, 관객 여러분께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체온 측정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계를 설치하여, 전 관객 및 스탭을 대상으로 체온측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 온도(정상체온 36.5도 이상) 감지 시, 현장 의료진을 통한 진단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공연관람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수료 없이 전액 티켓 환불이 가능하니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한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위생 관리

공연장 내/외부에 관객 여러분들이 상시로 사용하실 수 있는 손소독기를 설치 합니다. 공연장 내/외부의 모든 스탭들은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관객분들과 신체적 접촉 가능성이 있는 현장 스탭은 마스크 + 장갑을 착용하고 공연안내를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 방역실시

공연 양일간 (3월 7일 ~ 8일) 관객 입장 전, 공연장 내/외부 전체를 모두 살균 소독 진행합니다.

▲ 티켓 취소 관련

건강 염려로 인하여 관람 취소를 원하시는 관객들은 취소마감시간 전까지 YES24 고객센터로 연락 주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취소마감시간은 예매페이지 내 예매/취소 안내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일괄배송일자가 2월 19일(수)로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된 일정 참고 부탁드립니다.

관객 여러분께도 아래와 같이 당부 말씀 드립니다.

공연 당일 공연장 내/외부에 비치된 손 소독기 및 소독제를 이용하여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 드리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연장 내/외부에 의료소가 설치될 예정으로 몸에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꼭 의무실을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최근 14일 이내 중국 등을 방문하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공연관람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연 종료시점까지 상기 내용 외에도 지속적인 관리 및 조치를 진행하여 즐거운 공연 관람이 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