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썸바디2'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송재엽이 유튜버로 변신했다.
지난 6일 송재엽은 유튜브 채널 '송재엽 JayB'를 개설하고 "안녕하세요 유튜버 송재엽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송재엽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 김소리와 최종 커플이 된 바 있다.
송재엽은 "안녕하세요 초보 유튜버 송재엽입니다. '썸바디2' 종영 이후 저의 일상과 모습을 궁금해 해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저도 팬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유튜브 채널 개설을 요청해주셨고, 저도 유튜브가 소통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채널을 열게 되었습니다. 저의 본업인 춤 그리고 다양한 일상들을 카메라에 담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유튜브 시작 계기를 전했다.
브이로그를 공개한 송재엽은 "제가 아침부터 일어나서 수염도 밀고 세수도 하고 되게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렇게 보여드린 이유는 재엽이가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많은 생각들이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2월 2일 (생일 팬미팅이) 취소가 되고 '제 모습을 어떻게 하면 보여드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다가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주셨고 저도 유튜브를 통해서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재엽은 "유튜브를 통해 본업인 춤, 댄스와 제 일상생활, 여러가지 콘텐츠를 준비해서 여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 많이 부족하고 미숙할 것 같다. 초보 유튜버라서 많이 미숙할 것 같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좋아요 구독 많이 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송재엽의 유튜브 채널은 시작한 지 약 12일 만에 구독자 1만 3천 명을 넘기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