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아파트 청약 당첨 소실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 최종회에서는 2년 4개월 만에 신곡 'ALL FOR YOU'로 가요계에 컴백한 젝스키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은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사실을 인정했다.
"어디됐냐"는 MC들의 물음에 장수원은 "송파"라며 "2020년 6월에 입주 예정"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장수원은 주택청약에 당첨됐다는 생활밀착형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진심으로 부러워하며 이구동성으로 궁금한 것을 물었고, 주택청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은지원은 청약 바보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수원에게 은지원은 "(그 집을 젝스키스) 숙소로 쓰자"며 제안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를듣고 장수원은 "전세 줄 것"이라며 단호히 거절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수원이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는 2017년 12월 청약절차를 진행했다. 장수원은 당시 1주택자로 청약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1주택자의 경우에는 84㎡ 이하, 30평대 이하 아파트는 청약으로 분양받을 수 없다. 40평대 같은 대형평수만 분양받을 수 있다.
당시 이 아파트의 40평대 일반공급 물량은 90세대였는데요. 이중 75%인 66세대가 추첨을 통해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24세대가 장수원과 같은 1주택자에게도 돌아갈 수 있다.
장수원은 3년 안에 결혼한다고 했지만 4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지난 2018년 장수원은 13세 연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장수원은 2014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3년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수원의 전 여자친구 또한 지난해 불거진 ‘장수원 여자친구가 젝스키스 해외 스케출에 동행한다’는 논란에 대해 "제가 스트레스 안 받고 욕 안 받고 살 길은 헤어지는 것 그거 딱 하나지만 그럴 생각 없다"고 장수원과의 관계의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