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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베이징 거리" BJ대륙남, 전염병 이후 中 상황 공개 (Feat.격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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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대륙남TV' BJ대륙남이 베이징 거리와 격리병원 상황을 공개했다.

17일 BJ대륙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이징 상하이 현재 길거리 그리고 격리병원 상황(영상)'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대륙남은 "급하게 만든 병원이 완공됐다고 한다"면서 뉴스기사를 잃었다.

그는 "인터넷으로 보면 격리병원이라고 한다. 유튜브에 본토단어로 치면 좋은 영상도 있지만 실제 거기 영상을 찍어 올린 분들도 있다. 관리가 열악한 모습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 영상을 공개한 대륙남. 영상에는 여러구역으로 나눠 환자를 결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얼추 봐도 열악하다"면서 또다른 영상을 시청했다. 

대륙남은 "베이징의 회사에서 몇십명이 격리된다고 한다. 출근했는데 확진자가 나온 것. 광저우에서도 그렇다. 회사 복귀가 너무 일찍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쉴수록 경제적 손실이 어마어마하다. 악순환이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BJ대륙남 캡처

또한 상하이의 거리를 공개했다. 텅 빈 거리를 본 그는 "사람이 아예 없지는 않다. 사람이 조금은 있다. 그런데 세계에서 사람이 가장 많은 도시인데 길거리가 이정도다"라고 경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격리 병원에  저렇게  몽땅 몰아넣으면 나았다가  다시걸릴 듯", "병원이 감옥같이 생겼다", "이건 병원이라기보단 재난 대피소 같네요", "지금 어떤 영상에는 새로 만든 병동들 천창에 물 새고 난리 났던데 단 며칠만에 만들었다고 자부심 쩔어있었는데 부실공사로 물새고 난리남", "눈이녹았는데 물이 샌다고 나왔어요", "대륙남님 피곤해보이시네요 건강챙기면서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륙남은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다. 최근 코로나19(우한폐렴)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중국 뉴스를 번역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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