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벤틀리가 소녀같은 미모를 뽐냈다.
16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가 사빈이를 대신해 공주옷을 입었다.
이날 윌벤저스는 한석준의 딸 사빈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옷 가게에 들린 윌리엄은 "근데 옷은 입어보고 사야지"라며 꼼꼼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은 "벤틀리가 대신 입어줄거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당황한 벤틀리는 바닥에 주저앉아 고민에 휩싸였다. 용기를 낸 그는 "도전"이라며 탈의실로 들어갔다.
비명소리와 함께 탈의실에서 나온 그는 옷을 벗은 채 도망치기 시작했다. 결국 샘에게 잡혀들어간 그는 공주옷을 입기 시작했다.
공주옷을 입은 벤틀리는 마치 백설공주와 같은 비주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윌리엄은 "공주같다"면서 즐거워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딸 하나 낳아야 겠어요", "썸네일봐ㅠㅠㅠㅠ안들어올수가 없어", "세상 제일 기여운 벤토리", "저처럼 건후로 슈돌 입문했다가 지금은 벤토리에 푹 빠지신 분 손들어보세요", "진짜 치명적인 공주님 처럼 보이고 완전히 다른 사람 됐드래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