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론이가 세연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씨로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아론이는 단짝 친구 세연이와 경기를 펼쳤다. 아론이는 쿨하게 세연이에게 “이겨”라고 했지만 얼떨결에 자신이 이겨버렸고, 되려 본인이 얼떨떨한 얼굴을 했다.
세연이는 아론이가 이기자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고 세연이의 눈물에 이를 지켜보던 오빠들까지 뒷걸음질 쳤다. 그때 하람이가 출동해 “아직 진 거 아니야”라고 세연이를 달랬다.
그리고 아론이 역시 “어차피 한 번 남았으니까 괜찮아 울지마. 세연이가 이기면 내가 지는거야”라며 세연이를 다독여 감탄을 자아냈다.
아론이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그러던 중 아론이는 일부러 발을 헛디뎌 세연이에게 져줬고, 이 광격을 목격한 MC들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며 아론이의 행동에 감동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론이는 엄마에게 “아론이가 한 번 져줬어. 세연이가 우니까”라고 이야기했고, 세연이 역시 이 사실을 알고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살면서 본 아이 중에 제일 이쁜 아이다. 아론이 너무 소중해”, “아론이 때문에 프로그램 볼 때마다 완전 감동”, “아론이 아버지 어머니 슈돌 나와서 육아책 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