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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날씨 악화에 윈드시어 발효…결항-지연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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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제주공항이 강풍 등 날씨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항공기상청에 다르면 이날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과 이륙 방향 모두에 윈드시어(난기류) 특보가 발효됐다.

윈드시어는 풍속,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를 뜻한다. 윈드와 시어가 결합해 만들어진 용어로, 주로 강한 전선이 이동할 때나 산지 주변의 기단이 변화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제주국제공항 사이트
제주국제공항 사이트

더불어 기상청은 초속 10~16cm에 이르는 돌풍성 강풍이 불어 항공기 운행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봤다. 제주항공에는 전날 오전부터 강풍 특보도 내려진 상황이며, 강풍과 많은 눈으로 항공사 운항 취소를 미리 결정하고 있다. 

제주국제공항 실시간 운항 정보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서울/김포 출발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 ZE20과 오전 11시 20분 청주 출발 예정 이스타항공 ZE701도 지연됐다. 이외 12시 40분 출발 예정인 청주 출발인 제주항공 7C801도 지연됐다. 

이외에 오전 11시 20분 서울/김포 출발 예정 아시아나 항공 OZ8141은 결항을 결정했다. 12시 10분 군산 출발 예정인 이스타항공 ZE301도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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