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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껏 장사하세요"…배달 앱에 올라온 '우유 유통기한' 리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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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한 배달 어플에 올라온 리뷰 글이 네티즌 사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논란 중인 배달 어플 리뷰'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한 배달 어플에 올란 리뷰 사진을 캡처해 공유했다.

우유와 스낵을 주문한 고객은 "2월 9일인데 3일짜 우유를 주시네요. 배달 보내는 게 재고 처리 할 수 있어서 좋은가요?"라며 "작은 거면 바로 먹고 땡이니 웃어 넘길 수 있다지만 4살 7살 애들 조금씩 줘보겠다고 겸사 겸사 시켰는데 완전 새 거는 아니더라도 양심것 보내 주셔야죠?"라고 항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사장님은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을 받으셨단 말씀이군요.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습니다만 2월 3일은 유통기한이 아닌 제조일자이며 유통기한은 그 위에 적힌 2월 15일로 문제가 없는 점 말씀 드린다"고 답변했다.

작성자는 "유통기한이 6일이나 남았긴 하지만 제조일자 떄문에 남긴 리뷰"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들은 "다들 마트 가면 유통기한 남은 날짜 보고 제일 많은 걸로 고르죠? 빨리 먹고 안 먹고를 떠나서 제조 후 6일 째 우유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문제로 보이는데요? 우유 구입하면서 유통기한 안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제조된지 일주일 넘은 상품이 보내져서 하는 말이네요. 1+1 제품으로 1개 가격 받았으면 1개 정도야 유통기한 남은 6일 내에 먹고 남은 건 버리거나 다른데 처리하면 되겠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좀 섭하긴 하죠"라며 리뷰어를 옹호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리뷰어가 '진상'이라며 반응했다. 이들은 "진짜 피곤하다", "유통기한도 6일이나 남았구만", "무식한 애들한테는 배달도 안 되게 해야 함", "진상임. 그럴거면 직접 마트 가지", "제가 뭘 읽은거죠", "어차피 지금 먹을 거면서. 그럴거면 젖소 데리고 직접 짜먹든가", "세상 피곤하다", "아니 저게 논란될만한 건가. 업체가 무슨 잘못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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