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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외제차 탄다고 악플…네티즌 "장도연 정도면 타도 되지" VS "주차 하는거보면 차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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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 방송출연 이후 차 그리고 집까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장도연이 방송에서 운전 실력을 공개하면서 그가 타는 차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지인을 만나기 위해 차를 타고 카페로 이동했고, 도착한 뒤 주차를 시도했다. 주차 공간에 차를 넣기 위해 여러 번 시도한 장도연은 계속해서 실패하자 지인은 "거기서 회의할까?", "주차 대리 부를까?"라며 장도연을 놀렸다.

장도연 외제차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장도연 외제차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장도연 외제차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장도연 외제차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이에 장도연은 "차를 여기다 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장도연이 탄 차는 외제차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으로 약 1억 원 초반대의 가격이다.

과거 장도연은 방송에서 "일부러 외제차를 타고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JTBC '썰전'에서 외제차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당시 김구라는 장도연에게 "장도연씨는 어떤 차를 타고 있어요. 개그맨 동료들 스포츠가 많이 사잖아요"라고 묻자 장도연은 "사실 개그맨들은 직업적으로 사람들이 하대를 (한다) 배우와 개그맨을 보는 시선이 다르다. (남들 시선 때문에) 외제차를 꼭 소유해야만 한다"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장도연 외제차 끄는 이유 / JTBC '썰전' 방송캡처
장도연 외제차 끄는 이유 / JTBC '썰전' 방송캡처

이어 장도연은 "(그래서) 자동차 구입할 때 브랜드부터 따지게 된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중고 외제차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장도연을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악플이 달렸다.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와 장도연 벤츠샀다고 악플이 어마어마", "외제차 사는 계가 뭐든 뭔상관이야 별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있어", "장도연은 키가 커서 SUV가 편하고 좋음", "그냥 운전이 아직 초보던데. 부디 사고내기 전에 연수 많이 하길", "카푸어 그지들도 벤츠타는데 뭐", "가난뱅이 없는것들 자격지심 지겹다", "도끼는 돈으로 난리쳐도 찬양하던데", "주차하는거 보면 걍 차끌면 안될거 같음", "벽 한번 쉽게 해먹을거 같아", "외제차를 엄청 대단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더라" 등 의견인 분분하다.

장도연의 집 또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도연 집에서 위안부 소녀상이 포착됐다.

장도연은 일어나자마자 배달 온 신문을 가져왔다. 장도연은 "구독한 지는 5~6년 정도 됐다. 예전에 신동엽 선배가 신문을 매일 보고 일기를 매일 쓰고 책을 1주일에 한권 정도 읽으면 네 인생이 달라질 거라고 했기 때문이다"고 신문을 읽는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장도연은 신문 사이에 있는 전단지, 행사 일정을 보다 금방 신문 보기를 포기했다. VCR로 보던 손담비는 "끝인 거냐"고 묻자 장도연은 "그래도 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는 점. 시작이 반이라서 반 읽은 거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장도연 집에 있는 소녀상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장도연 집에 있는 소녀상 /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방송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장도연 거실 테이블에 놓여있는 위안부 소녀상이 화제가 됐다. 장도연이 갖고 있는 작은 소녀상은 13~15세 정도의 위안부 소녀를 형상화한 소녀상이다.

이는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 모습을 그대로 본떴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으자는 의미로 제작됐다. '정의기억재단'이 진행한 공공 예술 프로젝트로 김서경, 김운성 작가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작은소녀상은 지난 2016년 일본 정부의 100억원을 거부하고 우리 힘으로 후원금을 모으자는 의미로 제작되기 시작됐다. 9003명의 후원자들을 통해 총 2억6652만6073원의 수익이 모였다. 제작비를 제외한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기부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저도 장도연씨 방송 보고 소녀상 구입했어요” “급 호감이에요. 남을 깎아내리는 유머도 없어서 더 좋아합니다” “저도 장도연 너무 좋아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도연은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2’에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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