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 브라키오사우루스 정체가 우주소녀 다영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는 X세대와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 결과 브라키오사우르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맑은 음색의 정체는 바로 우주소녀 다영이었다. 우주소녀 멤버 중 다섯 번째 출연인 다영은 “저는 진짜 너무 나오고 싶었고, 이렇게 값진 기회를 주셔서 여한이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자도가 고향인 다영은 “제가 데뷔했을 때 진짜 섬이 들썩했다. 진짜 그냥 추자도가 일어났다. 지금도 제가 항구에 도착하면 모든 주민분들이 나와서 저를 반겨주신다. 아마 방송 나가면 난리날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추자도 주민들을 향한 애교 넘치는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또한, 다영은 피처링 부자가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영은 “연습생 때부터 다른 가수의 노래에 제 노래가 얹어지는 게 너무 멋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많이 찾아주세요”라며 깨알 어필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라키오사우루스 다영과 대결을 펼친 X세대의 정체는 김희철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