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문희준이 잼잼이와 동물원 투어에 나섰다.
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과 신소율이 잼잼이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 문희준은 신소율에게 자유시간을 선물하고 오늘 잼잼이와 동물을 보러 가기로 했다. 잼잼이는 동물 모사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문희준과 함께 동물 책을 보며 즐거워했다.
게다가 모르는 게 없는 척척박사 잼잼이의 동물에 관한 지식에 문희준도 놀랐다. 문희준은 빠르게 이야기를 잘 하는 잼잼이에 웃으며 "쇼 미더 머니"라고 기합을 넣었고 이에 잼잼이는 "뭐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문희준은 잼잼이의 손을 꼭 잡고 기린을 먼저 만나러 갔다.
잼잼이는 무척이나 큰 기린에 손을 흔들었고 먹이 주기에 도전했다. 당근을 집어 든 잼잼이는 기린에게 당근을 하나 주었다. 겁 먹은 듯 보였지만 조심스럽게 기린을 줬고, 한편 문희준은 한 걸음 뒤에서 잼잼이를 붙잡고 훈수를 두었다. 이어 다음 동물을 보러 간 잼잼이. 잼잼이는 치타를 마주치게 됐다.
"치타야, 이리 와 봐"라고 말했지만 치타는 무심하게 잼잼이를 지나쳤고, 잼잼이는 "이쪽으로 나와봐"라고 치타가 나오길 바랬다. 문희준은 당황하며 "치타가 나오면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도망가야 돼"라고 말했고, 잼잼이는 "근데 쟤는 왜 그래?"라고 자꾸만 돌아다니는 치타가 궁금한지 '폭풍'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문희준은 센스있는 답변으로 잼잼이의 질문에 대답했고, 이어 맷돼지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왜 꿀꿀 안해?"라고 묻는 잼잼이에 문희준은 "지금 힘이 없나봐"라고 말했고, 잼잼이는 이구아나를 비롯한 얼룩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보며 "왜 안녕 안 해?"라고 계속해서 물었다. 문희준은 계속해서 질문에 대해 철통 방어를 완벽하게 해내며 '척척박사' 아빠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KBS2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