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모이자 양세찬과 전소민의 이야기를 하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게스트 배우 강한나와 개그맨 허경환과 함께 방구석 특집 '런닝 카운트다운' 레이스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그림판 속 물건을 실제로 찾아오는 미션을 하게 됐는데 양세찬과 강하나가 첫 스타트를 했고 16층에서 양세찬은 마우스를 찾아오고 강한나는 지시봉을 찾아야 했다. 하지만 강하나는 고층 엘리베이터를 못 찾아서 8층까지만 가는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서 시간이 지체 됐다.
양세찬은 마우스를 가지고 와서 전소민과 바통을 넘겼는데 유재석, 하하, 김종국은 기다리는 시간에 양세찬과 전소민의 러브라인에 대해 얘기를 했다. 양세찬은 "이번 설에 가족들이 전소민의 이야기를 물어보기 시작했다. 세형이 형도 갑자기 물어 보더라"고 밝혔다.
전소민이 돌아오자 김종국이 양세찬의 말을 전했고 전소민은 "엄마가 너 전화번호 달래. 엄마가 '이쪽 일 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엄마는 빠지시라고 해라. 사랑으로 장난치는거 아니다"라고 했고 유재석은 "지석진은 좀 빠지라고 해라. 형 삐졌냐?"고 응수했다.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거절한 얘기를 했고 송지효가 양세찬에게 진지하게 "무조건 담을 쌓지 말고 한번 만나봐라"고 조언했다.
또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너나 담을 쌓지 말지 그랬어. 그럼 지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왔을텐데"라고 하면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