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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일요일의 남자 송해 진행, 안동의 특산물 중에 한우 맛 보고 감탄 ‘서울구경’ 듀엣 무대…진시몬의 ‘보약같은 친구’ 윤수현 ‘천태만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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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송해가 안동의 특산물 중에 한우 맛을 보고 감탄을 하고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진시몬의 무대가 나왔다. 

16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경북 안동’편에서는 올해 나이 94세를 맞은 '일요일의 남자' 송해의 진행으로 금잔디, 진성, 진시몬, 윤수현이 초대가수로 나왔다.

 

KBS1‘전국노래자랑’방송캡처
KBS1‘전국노래자랑’방송캡처

 

오늘 방송 녹화는 지난해 12월 25일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진행됐는데 끼와 열정이 넘치는 안동시민들이 나와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초대가수로 진시몬은 제주도 출신의 발라드 가수로 2015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진시몬은 '보약 같은 친구'를 발표하고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같은 친구야"라는 노랫말로 팬들에게 공감을 줬고 윤수현은 히트곡 '천태만상'을 불렀다. 

이어 안동 시민 도전자로 김성욱은 MC 송해를 위해 안동의 특산물을 가지고 나왔고 송해는 안동 간고등어, 안동 소주등을 보며 감탄을 하고 안동 한우를 맛보게 됐다.

김성욱은 남진의 '나야나', 정유림-이혜림-최지혜의 '연극이 끝난 후', 박홍준의 울리는 경부선, 권숙경의 '서울구경'을 부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 송해는 권숙경과 함께 '서울구경' 듀엣 무대를 펼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1,700회 이상 방송을 해오며, 36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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